DOJ 2026 지침, 법정에서 먹히는 증거 확보법
미 법무부(DOJ)가 발표한 2026년 통합 기업 집행 정책의 포인트는 명확합니다. 기업이 데이터를 단순히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수사 기관이 요구했을 때 "이 데이터는 절대 수정되지 않았습니다"라고 입증할 수 있는 체계가 있느냐를 보겠다는 거죠. Global Relay의 분석 리포트를 보면, 이제 컴플라이언스 팀은 데이터 보존의 기술적 완결성을 증명해야 하는 훨씬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고, 기업은 왜 긴장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기업이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일부 데이터만 제출해도 어느 정도 참작이 됐어요. 하지만 2026년 지침부터는 '데이터 거버넌스가 실제로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아주 깐깐하게 따집니다.
특히 의도치 않게 데이터가 삭제되는 '스폴리에이션(Spoliation)'이 발생했을 때, 이걸 막을 기술적 장치가 없었다면? 법원은 이를 단순 실수가 아니라 기업의 고의나 중과실로 볼 가능성이 커졌거든요. 한 번 터지면 복구가 안 되는 리스크가 되는 셈입니다.
실무에서 IT 관리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백업 데이터가 있으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이에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백업은 시스템 복구를 위한 거지 증거 제출용이 아니거든요. 생성 시점부터 수정이 불가능하게 보관했다는 걸 증명하는 아카이빙 전략이 없으면 법정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구체적인 대응 방법은 휴미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단순 백업과 '법적 증거력'의 결정적 차이
법적 증거력을 갖추려면 저장된 후 단 한 글자도 수정되지 않았음을 보장하는 WORM(Write Once Read Many) 기술이 들어가야 합니다. 일반 파일 서버나 백업 스토리지는 관리자 권한만 있으면 데이터를 고치거나 지울 수 있잖아요. 이러면 증거 능력이 훼손될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Enterprise Vault(EV) 같은 전문 아카이빙 플랫폼이 확실한 대안이 됩니다. SEC 17a-4 같은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는 WORM 스토리지를 지원하고, 보존 기간(Retention) 정책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데이터를 안전하게 묶어두거든요.
거기다 소송이 예상되는 특정 데이터만 따로 떼어 보존하는 리걸홀드(Legal Hold) 기능을 쓰면, 전체 삭제 주기와 상관없이 핵심 증거만 안전하게 격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M365 환경에서 데이터 누락 없이 증거 잡는 법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보안 포스처 가이드에서도 파트너 생태계 전반의 보안 강화를 강조하고 있죠. 특히 M365 환경의 비정형 데이터는 양이 워낙 방대해서 수집 단계에서 누락될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실무에서는 수집 → 보존 → 리뷰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게 정답입니다.
- 수집: 일단 Merge1을 사용해 Microsoft Teams, SharePoint Online, OneDrive의 데이터를 누락 없이 캡처해서 아카이브로 보냅니다.
- 보존: 전달된 데이터를 Enterprise Vault에 인덱싱하고, 분류 정책에 맞춰 자동 태깅해 장기 보관합니다.
- 리뷰 및 제출: Discovery Accelerator(DA)로 수조 개의 데이터 중 필요한 키워드와 날짜만 정밀하게 검색합니다. 이후 리뷰어 검토를 거쳐 MSG, EML 형식으로 내보내 법원에 제출하는 방식이죠.
이 모든 과정이 감사 로그(Audit Log)로 남아야 DOJ가 요구하는 '신뢰할 수 있는 증거 제출 프로세스'를 입증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가이드는 휴미즈 블로그에 더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M365 자체 보존 정책(Retention Policy)만으로는 부족한가요?
A: 기본적인 보존은 가능해요. 다만 기업 규모가 커지면 관리하기가 너무 복잡하고 검색 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 법적 증거력을 위한 WORM 수준의 물리적 보장과 전문적인 eDiscovery 케이스 관리가 필요하다면 별도 플랫폼을 쓰는 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훨씬 안전합니다.
Q: Merge1은 카카오톡이나 라인 같은 메신저도 수집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Merge1은 Microsoft Teams, SharePoint, OneDrive를 포함한 120여 개의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소스를 대상으로 합니다. 개인용 메신저는 수집 대상이 아니에요.
Q: DA와 EV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인가요?
A: EV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쌓아두는 '금고'라고 보시면 되고, DA는 그 금고 안에서 필요한 증거만 빠르게 찾아내고 검토해서 꺼내는 '수사관'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Q: 리걸홀드(Legal Hold)를 설정하면 보존 기간이 지난 데이터도 삭제되지 않나요?
A: 맞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보존 기간이 끝나 삭제됐어야 할 데이터라도, 리걸홀드가 걸려 있다면 해당 케이스가 끝날 때까지는 절대 삭제되지 않고 보존됩니다.
핵심 요약
1. DOJ 2026 지침은 단순 보유가 아니라 '무결성 증명'과 '신속한 제출 체계'를 요구함
2. WORM 스토리지와 리걸홀드로 데이터 수정·삭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해야 함
3. M365 데이터의 체계적 수집(Merge1) → 보존(EV) → 추출(DA) 프로세스 구축이 최선의 전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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